会说话的自动贩卖机 · 말하는 자판기
韩语 B2 级 · 이야기 · 约 9 分钟
学习目标
- 掌握「-곤 하다」「-던」「-기 마련이다」等中高级表达的自然用法
- 学习描写都市夜晚与人物内心的细腻词汇
- 通过较长的从句练习理解复杂句子结构
- 在荒诞温暖的故事里体会"陪伴"这一情感落点,读出笑中带泪的味道
核心词汇
- 자판기 — 自动贩卖机
- 골목 — 巷子,胡同
- 단골 — 常客,熟客
- 투덜거리다 — 嘟囔,发牢骚
- 외로움 — 孤独,寂寞
- 털어놓다 — 倾诉,坦白
- 위로 — 安慰
- 취향 — 喜好,口味
- 야근 — 加班(夜班)
- 동전 — 硬币
- 고장 — 故障,坏掉
- 그리워하다 — 想念,怀念
- 깜빡이다 — 闪烁,眨(灯)
- 온기 — 暖意,温度
文章正文(摘录)
동물 도시 한구석, 낡은 건물들 사이 좁은 골목 끝에는 오래된 자판기 한 대가 놓여 있었다.|在动物城的一个角落,破旧楼房之间那条窄巷的尽头,摆着一台老旧的自动贩卖机。
겉보기에는 흔한 기계였지만, 이 자판기에게는 남들이 모르는 비밀이 하나 있었다.|外表看是台普通的机器,可这台自动贩卖机却藏着一个别人不知道的秘密。
동전을 넣으면, 음료가 떨어지기 직전에 낮고 무뚝뚝한 목소리로 한마디씩 말을 걸어 오는 것이었다.|投进硬币后,就在饮料掉下来之前,它会用低沉又冷淡的嗓音搭上一句话。
"또 탄산이야? 밤에 그런 거 마시면 잠 못 잔다니까." 자판기는 이렇게 투덜거리곤 했다.|"又要碳酸的?晚上喝那种东西可睡不着觉啊。"自动贩卖机常这样嘟囔。
처음엔 놀라 도망치던 사람들도, 시간이 지나면서 하나둘 이 수다스러운 기계에 정을 붙였다.|起初被吓得逃走的人们,随着时间推移,也一个两个地对这台话痨机器生出了感情。
자판기는 단골들의 취향을 하나하나 기억하고 있었다.|自动贩卖机把常客们的喜好一个一个都记住了。